[간척지] 황해안 간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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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는 조차가 심하고, 해안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파도의 영향이 적은 곳에서 잘 발달하는 지형인데, 우리나라의 황해안에 널리 발달이 되어 있다. 이 지형은 해안선을 이루는데 큰 역활을 할 뿐만 아니라, 농경지, 염전등이 널리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지리학적으로 그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간척지에 대한 연구가 거이 된적이 없어서, 황해안의 간척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때문에 해안의 간척지의 발달과정과 퇴적물의 기원을 다루고자 한다. 특히 금강과 동진강은 일재시대때 부터 간척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이다.
간척지는 갯벌이라고도 불리우며, 조류에 의해 운반되는 점토나 실트가 일반적으로 파랑의 영향을 조금 받는 곳에서 평평하게 퇴적되는 지형을 가르키는데, 주로 간조시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점점 퇴적물이 쌓이면서 위로 상승하게 되는데, 그결과 solt marsh라는 염생식물(鹽生植物)이 생겨나게 된다. 이것은 육지에서 바깥쪽으로 주로 성장하게 된다. 황해안은 간조와 만조가 2번 일어나며, 소조와 대조의 간격은 14일 이다. 평균만수위는 3.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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