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
- 최초 등록일
- 2013.09.13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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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근대 유럽의 역사는“자유를 위한 투쟁”,“자유 진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자유는 어떤 의미인가? 18세기 근대인과 비교해 볼 때, 21세기 현대인이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없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프롬의 분석에 따르면, 인간의 성격구조 또는 본성 중에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심리상태)는 무엇인지를 제시하시오.
3.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구속(억압, 간섭)을 받기 싫어하고 자유를 원하지만, 거꾸로 무한한 자유가 주어지면 그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다른 것(사람, 권위, 제도, 법률 등)에 복종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그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하시오!
4. 사람들은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고독으로부터 피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일상생활에서 "내가" 고독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
5. 최근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신드롬이 일어났던 이유를 프롬이 설명했던 방식대로“심리학적으로” 설명해 보시오!
본문내용
1. 근대 유럽의 역사는“자유를 위한 투쟁”,“자유 진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자유는 어떤 의미인가? 18세기 근대인과 비교해 볼 때, 21세기 현대인이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없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근대의식의 각성은 르네상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중세, 종교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인간으로서의 개인이 부활한 것이며, 이 개인은 신의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의 가치와 자유로운 비판정신을 추구한다. 이와 같은 의식은 종교개혁으로 이어졌다. 정치적으로는 쇠퇴하는 봉건 귀족과 성장하는 시민계급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이 두세력의 조정자 역할을 했던 왕이 절대적인 권력을 갖았는데 이를 절대왕정기라고 한다. 유럽사회의 절대군주들은 왕권신수설과 중상주의를 택하여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했다.
<중 략>
IMF 이후, 최근 들어 '박정희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 박정희의 독재자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국민들이 그 시대에 향수를 갖는 이유는 점점 더 팍팍해지는 삶에 고도성장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며, 그 배경에는 박정희 정부의 리더십이 있었다고 믿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까지 왔는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개발시대의 고성장을 다시 실현할 수 있고,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이와 같은 박정희 신드롬은 프롬이 설명했던 인간의 본능 또는 성격구조 중 보편적인 2가지 부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첫 번째는 '자기 보존욕구'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외환위기는 한국인들에게는 생존의 토대를 한순간에 흔들리게 한 사건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