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 프로젝트

소개글

광주광역시에서는 2011년 디자인비엔날레와 연관하여 ‘광주 폴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프로젝트로 추진해서 초기에는 어반 폴리(Urban Folly)라는 명칭으로 계획했지만 명확한 개념으로 정리하기 위해 추후 광주라는 장소성을 강화해 공식명칭을 광주 폴리로 정했습니다.

폴리(Folly)는 사람들이 전혀 시도하지 않은 우스꽝스러운 건물이라는 뜻으로 가로 시설물의 공공기능과 함께 장식적 역할을 아우르며 도시 재생에 기여하는 건축물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폴리를 통해 지난 40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도심 공동화를 경험하고 있는 구도심 지역에 강력한 문화적 힘을 전달하여 도심재생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광주 폴리를 직접 찾아서 발로 뛰며 현장 촬영하여 작성했으며,광주 폴리의 가능성은 물론 광주 폴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1. 광주 폴리란?
2. 광주 폴리 작품 소개
3. 광주 폴리의 가능성
4. 광주 폴리에 대한 의견
5. 광주 폴리를 대신 하는 제안

본문내용

현재 건축되어 있는 광주 폴리는 기능적으로나 외관상으로나 많은 문제점들을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광주 폴리 작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해보고자 작성하게 되었고,
과연 진정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바람직한 도시 환경 재생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갖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옛 광주읍성 성곽의 흔적을 따라 4대문이 있었던 네 곳과 모퉁이 등 총 10곳에 폴리를 세웠습니다.

[폴리 작품명]

1. 소통의 오두막

장동사거리
후안 헤레로스의 ‘소통의 오두막’

장동사거리의 교통섬을 작지만 매력적인 소공원으로 변화시키는 폴리를 설치함.
낮에는 조형물로서 밤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을 비추어주는 조명으로서의 역할.

2. 서원문 제동

제봉로 김재규 경찰학원 앞
폴로리안 베이겔의 ‘서원문 제등’

고전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형태를 띠는 이 폴리는 광주 읍성의 동쪽 문이었던 서원문을
상징화함과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여 시민참여를 유도 하고 있는 작품.

<중 략>

광주 폴리의 가능성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옛 읍성터의 회상과, 잊혀지고 소멸돼가는 광주의 역사를 복원하는데 의미가 있음.
단순히 보기 좋은 공공건물을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활용하면서 낙후된 도심을 회생시키는 촉매제의 역할과 전체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1. 문화 교류 공간으로서의 가능성

이 공간은 작은 전시장이 될 수도 있고 또한 극장이 될 수 도 있음.
위쪽 벽면을 보면 프로젝터를 달 수 있게 해놓았고 앞의 벽면이 스크린이 되어 영상이 나오게 되고 스피커도 설치됨.
사람들은 계단에 앉아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음.
이 사진 속 공간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