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미메틱스 디자인 사례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그리고 천연자원 고갈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오미미크리(biomimicry-생체모방)이란 생명을 뜻하는 'bios'와 모방이나 흉내를 의미하는 ‘mimesis',이 두 개의 그리스단어 단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생물의 기본구조와 원리, 메커니즘 등 생물체의 특성을 산업전반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이 자연을 모방아혀는 시도는 원시시대 육식동물의 날카로운 발톱의 모양을 모방 해 사냥도구를 만들거나 고대 이집트 시대에 연꽃식물에서 영감을 얻어 성전의 기둥을 만든 것이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자연에서 지혜와 아이디어를 얻고자하는 노력은 이러한 형태적, 심미적 모방을 넘어 자연의 생태 기본구조와 원리 및 메커니즘을 모방하고자 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렀다.

<중 략>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연구진들은 도마뱀의 일종인 토케이 게코 도마뱀붙이를 모방해 여러 번 붙였다 떼어내도 접착력이 사라지지 않는 테이프를 개발했다. 도마뱀붙이는 진공 상태에서도 천장에 잘 매달릴 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유리에도 거꾸로 매달릴 수 있으며, 별다른 노력 없이도 거꾸로 매달려 1/100초 내로 발을 움직일 수 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도마뱀붙이의 발바닥에서는 어떠한 화학불질 및 접착물질이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마뱀붙이의 이러한 능력은 발바닥에 나 있는 지름이 0.2-0.5 마이크로미터인 주걱처럼 생긴 수십억개의 섬모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각각의 털에 작용하는 힘은 미약하지만 수십억 개가 모이면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게코 테이프는 특이하게도 일반 테이프처럼 위에서 눌렸을 때 접착력이 발생하지 않고, 아래로 잡아당길 때 생긴다

참고 자료

EBS 다큐10 www.ebs.co.kr/Homepage/?progcd=0004911
http://cafe.naver.com/harch/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