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공주와 온달장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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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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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온달장군이라고 하면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떠오를 것이다. 온달장군은 고구려 제 25대왕인 평원왕때 장군으로 아내는 평원왕의 유일한 딸인 평강공주다. 유리는 어릴때부터 온달이라고 하면 앞에 꼭 바보를 떠오르게 되는데 그의 행적으로 봐서는 정신적인 장애로인한 바보는 아닌거 같고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착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여진다. 예를 들면 평강공주가 온달에게 당신과 혼인하기 위해 왔다고 하자 온달은 평강공주에게 “이는 어린 여자가 취할 행동이 아니니 필시 여우나 귀신일거다. 그러니 나에게 가까이 오지마라!”라는 온달의 대화 기록이 있다. 온달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저런 말이 쉽게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리고 충청북도 단양군에는 온달동굴이라 불리는 동굴이 있는데 실제로 평강공주가 온달을 대리고 이 동굴에서 무예를 익히게 하였다하여 온달동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온달이 수행한곳이 충북 단양군이면 온달의 고향은 단양이고 당시 고구려 수도가 장안성인걸 감안한다면 평강공주는 꽤 멀리 내려왔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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