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문학][친일문학 시대적 상황][친일문학 양상]친일문학의 개념, 친일문학의 시대적 상황, 친일문학의 양상, 친일문학의 연속성과 비연속성, 친일문학과 친일문인(친일작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9.06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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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친일문학의 개념
Ⅲ. 친일문학의 시대적 상황
Ⅳ. 친일문학의 양상
1. 허무와 절망이 형상화
2. 전통에 대한 관심이 표출
3. 저항과 자기 성찰의 문학이 싹틈
1) 광복에의 의지
2) 자화상적(自畵像的)인 고뇌(苦惱)
4. 통과제의(通過祭儀)의 소설이 쓰여졌다
5. 자연 친화의 시를 썼다
Ⅴ. 친일문학의 연속성과 비연속성
Ⅵ. 친일문학과 친일문인(친일작가)
Ⅶ.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일제가 한반도에서 쫓겨난 후 한민족은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전쟁을 거쳐 이념과 체제를 달리 하면서도 각각의 권위주의 정치체제 아래 통치되었다. 휴전이라는 적대적 대치상황으로 기본권의 제약과 침해를 전제로 하는 반민주적 체제와 구조가 수립되고 정당화되기도 하였다. 남북의 통치구조와 정치체제는 이러한 의미에서 아직까지 성숙한 근대국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는 도저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통일과 민주주의가 불가분의 관계 속에서 동시에 추구되고 달성될 때 즉 통일된 민주주의 민족국가가 수립되었을 때 비로소 근대국가의 완성으로 성격 지을 수 있는 것이다.
정치사적 범주에서, 근대적 자아의 각성과 민주적 개인의 창출, 단일민족공동체로서 국민의 형성과 통합, 기본권적 제 가치를 보장하는 법치주의와 권력분립의 통치구조, 공복으로서 관료의 존재형태 등은 '근대'의 주요한 지표이다. 그러면 ‘전통’-식민지-‘근대’라는 역사 진행과정 속에서 식민지라는 시간적 공간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식민지는 수탈을 목적으로 하여 설정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전통 체제와 사회가 일정부분 파괴되어 식민지 체제와 식민지사회로 재구성된다. ‘근대’ 또한 봉건적 ‘전통’의 극복을 전제로 하여 성립된다. 여기에서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과정에서 식민지기가 갖는 해체의 의사성(擬似性)이 그 역사적 성격에 대한 판단과 평가를 어렵게 한다.
우리는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되어 가는 귀중한 시기에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 봉건적 ‘전통'은 스스로 극복의 과정에 놓여 있었다. 정치사적으로 보는 한에 있어서도 군주권의 제한과 견제, 입헌군주제에의 지향이 엿보이기도 하였다. 근대적 재판소의 구성이 시도되는가 하면 신분제 폐지를 통하여 관료 등용의 문호도 만인에 개방되어 근대적 관료제의 길을 개척하고 있었다. 근대민주주의 사상이 일반대중에게 보급되어 국민형성과 통합을 통한 국민국가 형성의 터전도 미약하나마 마련되고 있었다. 일제의 식민지화는 이러한 역사과정에 대한 단절을 의미함과 동시에, 수탈을 위한 억압장치로서 상부구조를 창출해내어 새롭게 재구조화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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