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노르웨이 가정생활][독일 가정생활][프랑스][중국]노르웨이의 가정생활, 독일의 가정생활, 프랑스의 가정생활, 중국의 가정생활, 북한의 가정생활, 이스라엘의 가정생활

목차

Ⅰ. 개요
Ⅱ. 노르웨이의 가정생활
Ⅲ. 독일의 가정생활
Ⅳ. 프랑스의 가정생활
Ⅴ. 중국의 가정생활
Ⅵ. 북한의 가정생활
Ⅶ. 이스라엘의 가정생활

본문내용

문화다양성이라는 개념은 애초 생명 다양성 또는 종 다양성이라는 생물학적인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종 다양성이 확보되어야 생태계가 균형 잡힌 발전을 할 수 있듯이, 전세계에 퍼져있는 다양한 문화집단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이 그 자체로 인정되고 보존되어야 하며 그럴 때만이 인류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제기되었으며 이러한 논의를 유네스코가 적극적으로 수용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다양성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 제1조에 요약적으로 제시된 문화다양성에 대한 유네스코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문화는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다양한 형태를 띤다. 이 다양성은 인류를 구성하는 집단들과 사회들의 특이성과 복수성 안에 구현되어 있다. 문화다양성은 교류, 혁신, 창조성의 원천으로서 생명 다양성이 자연에게 필수적이듯 인류에게 필수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인류의 공통 유산이며 현재와 미래의 세대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고 긍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화 다양성은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세계화와 연관되어 더더욱 논의가 급증하게 되었다. 그것은 세계화로 인해 문화적 다양성이 손상되고 있다는 징조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화에 따른 사회의 변화 속도와 그에 따른 고유문화 상실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 문화 상품으로 인해 자국의 고유문화, 문화적 표현 양식, 또는 문화산업이 기반을 잃고 휘청거리게 되었다. 이제 모스크바에서도 싱가포르에서도 뉴욕에서도 서울에서도 비슷한 스타일로 옷을 입고, 맥도날드 햄버거와 코카콜라를 먹는 젊은이들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는 모습은 익숙해지고 있다. 이 앞에서 그 나라의 작은 기업이 내놓은 음반, 의상, 음식은 무력하기만 한다. 게다가 세계화의 첨병인 초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양산하는 대규모 문화상품과 생활양식이 유포됨에 따라 문화는 점점 더 획일화 되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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