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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9.0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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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한국천주교회
Ⅲ.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기독교민족의식
Ⅳ.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기독교정책
Ⅴ.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불교혁신운동과 전통불교정책
Ⅵ.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녹기연맹
1. 조직 변천
2. 녹기연맹의 활동
Ⅶ. 일제하(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불법연구회
1. 과학 문명 해체론
2. 동양 질서 재편론
3. 조선 불교 혁신론
Ⅷ.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민족주의 문제를 처음으로 대할 때, 종교와 민족주의가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특성을 몇 가지 발견해 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공통의 특성을 지적하면서 민족주의 일반의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종교와 민족주의는 모두 보편적인 현상으로 규정될 수 있으며, 그것들에 대한 정의는 상당히 다양해서, 모든 학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단일의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고, 따라서 학자 개개인의 연구 목적과 연구 시각에 따라서 각각의 정의가 작업가설적으로 내려질 수밖에 없다. 주지하다시피 종교학에서 종교 정의의 문제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연구목적을 위해서 작업가설적인 의미만을 지닐 뿐이다. 따라서 학자 개개인이 선택하고 있는 종교 정의는 진위의 판단 대상이 아니고, 그것이 연구목적을 위해 얼마나 유용하며 타당한가라는 측면에서 평가된다. 이와 유사하게 민족주의에 대한 정의도 진위의 판단대상이기 보다는 학자가 선택하고 있는 정의가 얼마나 유용한가, 즉 연구하고자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얼마나 적합한가라는 측면에서 판단이 된다.
둘째, 종교와 마찬가지로 민족주의에 대한 평가도 양면적이다. 종교에 대한 양면적인 평가는 시각에 따라 종교의 시작부터 있어 왔으며, 개별 종교보다는 종교 일반을 염두에 둘 때 좀 더 간단하게 설명될 수 있다. 종교는 무엇보다도 인류의 문화나 역사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며, 미래에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에, 몇 가지 치명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있어 왔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주지하다시피 진화론과 마르크시즘, 그리고 정신분석학을 들 수 있다.
종교가 이와 같이 양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민족주의에 대한 평가도 극단적이리만큼 양면적이다. 물론 이때, 종교도 마찬가지이지만, 민족주의에 대한 양면적인 평가는 학자가 어떤 정의를 택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서 파시즘과 나치즘을 민족주의에 포함시킬 것인지의 여부에 따라서 민족주의에 대한 평가가 상반적일 것이라는 점은 추측하기가 어렵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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