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당신에게 교회는 어떤 곳인가? 무엇보다 교회는 예수님이 현존하시는 신앙 공동체요 사람을 살리는 생명 공동체요 세상을 충만하게 하는 축복 공동체이다. 교회가 아니면 세상 어디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고, 사람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살아날 수 있고, 개인과 민족, 역사가 복을 받을 수 있을까? 를 묻는 책이다.
저자소개
김석년
|||“사람을 살린다! 기독 문화를 살린다! 작은 교회를 살린다!”라는 세 가지 ‘살림’ 사역을 사명으로 여기는 김석년 목사. 그는 모든 설교마다 십자가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는다. 외로운 개척 목회 여정을 거쳤던 그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한 ‘패스브레이킹 목회연구소’의 핵심 비전 역시 십자가 정신이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과 척추카리에스라는 병을 앓으며 오랫동안 얽매이던 열등의식을 십자가 앞에서 치유 받은 그는, 십자가 복음을 새롭게 해석하고 또 이 시대에 십자가 복음을 바로 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 오랫동안 목회자를 섬기는 사역을 해왔는데, 앞으로 청년들에게 십자가 사랑을 가지고 자기 길을 걸어가는 삶을 보여 주고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그의 소망이다.
김석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코른탈선교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강사로 활동했다. 만하임 하이델베르크교회의 모범적 성장에 쓰임받은 후 현재의 서초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패스브레이킹 연구소장으로 작은 교회들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변화》, 《패스브레이킹》, 《비로소 나의 길을 가다》,《바로 그 교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Prologue 꽃잎은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
1부 세상의 희망으로서의 교회
1.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
2. 교회사랑, 예수사랑입니다
3. 임마누엘 은혜로 가득한 교회
2부 그리스도의 충만으로서의 교회
1. 교회 안에 다 있다!
2.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한 교회
3. 그리스도의 충만을 교회에서 누려라!
3부 하나님 가족으로서의 교회
1. 우리는 한 교회 가족
2. 교회 가족으로서의 행복
3. 죽음까지도 함께하는 사람들
4부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
1.교회다운 교회를 이루라!
2.행복한 성도, 존중받는 교회
3.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교회
5부 나의 사랑으로서의 교회
1.교회는 나를, 나는 교회를 살리리라!
2.연약한 사람(人間), 그러나 보냄 받은 사람(使者)
3.부족함이 없는 교회 세우기
4.나의 사랑, 나의 교회여!
5.그럼에도 교회여 일어나라
Epilogue 잠들기 전에 가야하는 먼 길이 있다
본문내용
1.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
오늘 날 우리는 첨단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빠르고 편안하고 좋은 것들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만큼 행복하냐는 것입니다. 일찍이 조사된 세계 각국 행복순위를 보면 행복이 물질적 풍요, 부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행복이란 결코 성적이나 재산, 직위 순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1) 3차원의 행복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사람이 행복을 느끼려면 ‘평안’, ‘성숙’, ‘사명’을 경험해야 합니다.
첫째, ‘평안’이 행복입니다. 사람은 육신의 편안이 아니라 마음이 평안해야 행복합니다. 평안하려면 무엇보다 관계가 바로서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자(하나님과의 관계)로 살고, 섬기는 자(사람과의 관계)로 살며 자족하고 청지기(물질과의 관계)로 살아갈 때 평안이 임하게 됩니다.
둘째, ‘성숙’이 행복입니다. 사람은 내면의 성숙, 인격의 성숙, 신앙의 성숙이 있어야 행복합니다. 강건하고 성숙하면 고난과 역경, 실패 속에 흔들리지 않고 평안을 유지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명’이 행복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신적 목적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바쳐 헌신할 때 행복한 것입니다. 인생 최고의 행복은 바로 사명에 있습니다. “ 내 인생 최고의 날은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 -칼 히티 carl Hilty
(2)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우리는 교회에서 평안, 성숙, 사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교회는 어떤 곳일까요?
첫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드러내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교회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임재’ 여부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의 임재, 그리스도의 주권이 충만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