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기술화 리포트.

소개글

예술에 대한 설명과 생각에 대해서 리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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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rt(예술)이라는 단어는 원래 라틴어 Ars에서 왔다. 그 외에 그리스어 techne, 독일어 Kunst 등도 일반적으로 일정한 과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숙련된 능력 또는 활동으로서의 ‘기술’을 의미하였던 단어였다. 하지만 18세기 이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두 단어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 지고 있는데, 기술과 예술의 차이는 무엇에서부터 출발 하는 것일까??? 기술은 세대가 지날수록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지만, 예술은 시대를 초월한 일정불변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시대나 환경과는 독립된 고정적인 것이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미술을 보고 있자면, 마치 18세기 이전으로 퇴보하고 있는 듯하다. 예술이 기술화 되어가기 때문이다.
힐데브란트는 ‘형식은 예술작품에서 형체화 된 내용이다.’ 라고 말했다. 즉 예술에 있어서 형식은 작가의 생각이나 가치관, 또는 아름다움 등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일 뿐, 형식 그 자체가 예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현대미술은 새롭고, 높은 기술적인 테크닉이 곧 그 작품의 가치를 선정하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신석기 시대와 구석기시대의 미술양상에서도 옳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구석기의 벽화에서는 신석기보다 훨씬 정교하고 실물 같은 그림들을 볼 수 있는데, 그림의 퀄리티가 역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유는, 인간이 가시적 동물에서 지가식적 동물로 진화하였음에 있다. 단순히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현대미술은 마치 구석기 시대의 미술과 같이 표현에 집중되어있다. 물론 인상파 혹은 자연주의 등 회화작가들 또한 색감, 붓의 터치 등 표현에 집중하였지만, 그것 또한 작가의 심정이나 색깔, 개성을 표현한다. 이처럼 기계식으로 발달 되는 예술문화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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