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글쓰기 오용 실태 및 해결 방안 (국어음운론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08.0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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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학생들의 글쓰기 오용 실태 자료
Ⅱ. 오용 사례 분석 및 교정 방안
Ⅲ. 글쓰기 오류의 원인 및 그 해결 방안 모색
본문내용
은혜중학교 2학년 4개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의 「서동요」와 「슬견설」본문 수업을 마친 후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더 생각해 볼 문제 (붙임) 활동지, 18p
를 제시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써 보도록 하였다. 131명이 제출한 과제물을 검사해 보면서 학생들의 글쓰기 실태가 어떠한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중학생들이라 그런지 한 군데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글을 쓴 학생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잘 모르는 듯한 학생들도 꽤 많았으므로 수많은 오용 사례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제출한 학습지나 타 과목 과제물 등에서도 글쓰기의 오용 실태를 찾아볼 수 있었으므로 그 문장들도 여기에 실었다. 학생들이 쓴 글 가운데 찾아낸 오용 사례들은 다음 <표 1>에 정리해 놓았다.
영역별 글쓰기 실태를 분석한 결과 잘못된 것을 빈도수로 보면 어휘 영역(43), 음운 영역(33), 규범 영역(22), 단어 영역(14), 문장 영역(6) 순으로 나타났다. 띄어쓰기를 제대로 한 학생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문장 영역 중 ‘문장의 짜임’, 즉 문장호응 측면에서 오류를 나타낸 경우도 꽤 많았으나 이 영역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어 보기로 한다.
Ⅱ. 오용 사례 분석 및 교정 방안
오용 사례들 중에서도 특히 수많은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틀리는 예로 몇 가지가 있었는데, 그 첫 번째로 42번에 소개한 사례인 조사 영역을 들어보도록 하자. ‘서동에 행동에 대해’, ‘그만큼에 죄를 받아야한다’, ‘유가족의 증오에 마음을 대신해서’, ‘살인범이 그아이를 죽이지만 않았어도 둘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등의 예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격조사 ‘의’가 붙어야 할 자리에 대신 ‘에’가 자리잡고 있다.
참고 자료
박덕유, 『학교문법론의 이해』, 도서출판 역락, 2006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고시 및 공고 『국어 어문 규정집』,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