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감시자들을 보고...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 최초 등록일
- 2013.07.21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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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정보는?
2. 들어가며...
3. 그들의 감시는 무엇일까?
4. 지치면 지는 거고 미치면 이기는 거다.
본문내용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다. 거리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CCTV는 도심 곳곳을 비추고, 스마트폰은 소지자의 움직임마저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감시자들>은 이처럼 고도로 정보화되고 네트워크화 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이라는 최초의 소재를 다룬 영화다.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나고 허락된 임무 외에는 개입이 불가능하며, 신분이 노출되는 즉시 임무에서 제외되는 철저한 수칙 하에 움직이는 감시반. 범인이 눈 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고 오직 감시만을 담당하는 특수조직이라는 <감시자들>만의 특별한 설정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감시자들>은 특정 캐릭터나 사건을 중심으로 극을 이끄는 기존 범죄 형사물과는 달리, ‘감시 전문가’라는 스페셜리스트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동시대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만들어낸다. 신분을 숨긴 채 오직 눈과 기억으로 타겟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 그리고 그들의 감시망을 피해 완벽 범죄를 이어가는 비밀스런 범죄자 간의 팽팽한 추적이 더해진 영화 <감시자들>은 차별화된 소재와 재미를 갖춘 범죄 액션 영화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2. 들어가며...
더운 여름,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낮에 너무 더워 에어컨을 많이 틀어 머리가 띵하게 아파와 머리 아픈 외국 영화는 보기 부담스러워 한국영화중에 영화를 고르다 정우성, 설경구, 한효주가 나오는 감시자들을 보자고 했다.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고 그리 좋은 의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이 기대는 하지 않고 시원하게 한 편 보고 나오자 라는 심정으로 영화표를 끊었다. 과연 세 인물은 어떤 감시를 하는 것인지 감시를 당하는 사람과 감시를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했다. 지금부터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