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사상에서 노년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3.07.2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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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의 노년이라는 제목의 레포트입니다
노년시기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장자의 사상에 비추어 분석했습니다
장자 책의 구절을 참조하였습니다
목차
1. 장자가 바라본 노년의 삶
2. 노년의 의미
본문내용
장자가 바라본 노년의 삶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류가 예전부터 바라던 이상적인 삶일 것이다.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러한 바람을 어느 정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해야 할 것이 있는데, 노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를 정립하는 정도는 평균수명의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선진국들도 노년의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지금까지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든다는 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노년의 가치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도가, 특히 장자의 사상을 빌려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징 중 하나는 바로 신체의 변화이다. 몸의 활동성이 적어지고, 예전보다 노년의 삶이 건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젊었을 때와 비교해서는 신체가 많이 약해진다. 그런데 마음만은 신체만큼 쇠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은 벌써 앞에 가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확실히 노년시기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자에서도 이러한 신체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중 략>
또 우리에게 삶을 주어 수고하게 하고
佚我以老(일아이로)
우리에게 늙음을 주어 편하게 하며
息我以死(식아이사)
우리에게 죽음을 주어 쉬게 한다
장자 내편 대종사(大宗師)
막 과정인 노년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도가사상에 비추어 본다면, 우리는 지극한 사람 즉 진인(眞人)이 되어야 한다. 진인이란 도가에서 바라보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무위의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다음 구절에서 진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장자, 장자 저, 오강남 풀이, 현암사, 1999
장자, 장자 저, 송지영 역해, 신원문화사, 2006
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김태관 저, 홍익출판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