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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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로마는 흔히 서양역사의 뿌리로 생각된다. 크레타 섬에서 일어난 크레타 문명이 그리스 지역으로 전해져 미케네 문명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그리스의 발전은 아테네와 같은 도시 국가를 거치면서 크게 발전한다. 그 후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거치면서 전성기를 거치다 로마의 팽창에 결국 멸망하게 된다.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일어나 거대한 제국을 형성한 국가이다. 로마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엄청난 문화를 만들어 냈다. 특히 그리스의 문화를 융합하여 로마만의 문화를 창조하였다. 현재 서양에서 이러한 그리스와 로마를 자신들의 문화적 역사적 뿌리로 보고 있다. 하지만 로마와 그리스는 엄연한 차이가 난다. 이제 영화 <희랍인 조르바>와 <지중해>를 보고 로마와 그리스 인들의 차이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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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조르바는 말이 많다. 상당히 희극적인 표현도 많이 한다. 물론 이탈리아 인들도 비슷하다. 그들의 표현은 비유적인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조르바는 조금 희극적인 것 같은 표현을 많이 쓰고 이탈리아 병사들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들어 내주는 의미의 비유를 많이 쓴다. 조르바나 이탈리아 병사들의 어투나 말씨가 빠르고 비슷하다면 이러한 표현의 차이에서는 다름이 잘 나타난다. 뭐 이탈리아의 말 자체가 그러한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있지만 그리스와 비슷한 면도 있는 듯하다.
조르바와 이탈리아 병사들의 삶에 생활에도 차이가 있다. 조르바는 자유롭다. 아무것에도 얽매이는 것에 좋아하지 않는다. 가진 것도 없고 가질 것도 없다. 이탈리아 병사들은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그들은 조국에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가족에 대한 마음을 담은 편지도 많이 쓴다. 이러한 면에서 그리스의 자유적인 면과 이탈리아의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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