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주의 및 갈등주의, 해석학적 접근에 대한 각각의 특징 및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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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많은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그것들이 한데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바로 그 사회가 어떤 것을 추진하고자 할 때 최대한 많은 구성원을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은 전혀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기 때문에 모두 가치관이나 신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한 사회나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사건, 문제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크게 2가지를 가지고 있다. 바로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이다. 거시적 관점은 ‘거시’라는 말 그대로 어떤 것을 크게 넓게 보는 관점이다. 만약 우리가 높이 날아서 숲을 본다면 그 녹색 나무들이 모여서 이룬 큰 덩어리의 숲만 보일 것이다. 즉 이것처럼 거시적 관점은 사회 구성원 개개인을 파악하고 중요시하는 것보다 그 개인들이 이루고 있는 사회나 단체를 더욱 중요시 여기는 관점인 것이다. 반면에 미시적 관점은 거시적 관점과 반대의 개념으로, 사회의 구성원 하나하나를 인정하고 그들의 생각을 반영한다는 관점이다. 그러다보니 거시적 관점과 달리 큰 숲을 보기는 힘들고 숲을 이루는 나무 하나하나에 대해 자세하게 알 듯, 개개인의 특징과 구성원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고 그것을 중요시하게 된다. 어떤 관점이 더 뛰어나고 못하고를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는 관점이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거시적 관점은 크게 ‘기능주의’와 ‘갈등주의’로 나눌 수 있다. 미시적 관점은 ‘해석학적 접근’이라는 것으로 대표할 수 있다. ‘기능주의’와 ‘갈등주의’, 그리고 ‘해석학적 접근’은 위에서 설명한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과 같이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이 다를까? 이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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