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사다리 걷어차기 서평 (+경제학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6.30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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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를 잡은 이유
2. 책 서술 내용
3. 본인의 의견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번학기 근대경제사의 과제를 하기 전에 예전에 이성주 교수님의 ‘경제사’수업에서 Friedrich List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과제를 하였다. 솔직히 책을 거의 읽지 않는 편이라서 그때 ‘장하준’이라는 교수를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경제사 과제는 리스트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논의라서 딱히 장하준 교수의 『사다리 걷어차기』책을 읽을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논문을 찾고 논문에 대한 자신생각과 현대적 의의에 대한 생각만 적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과제에서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경제사 그리고 근대경제사가 현대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소위 지금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선진국의 이면을 살펴보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새로운 시각 또한 생길 수 있었다. 먼저 장하준 교수의 책 『사다리 걷어차기』에서의 내가 가장 크게 충격을 받았던 3가지의 주제를 정리하였다.
<중 략>
개인적으로 경제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과목을 이수했었다. ‘경제사’ ‘한국경제사’ ‘경제발전론’ 이번에 ‘근대경제사’까지 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경제역사가 어떻게 현대에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에드워드 카(E.H.Carr)가 말하듯이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과거에는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의 현재 선진국들의 개발도상국 시절 타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전략이 있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선진국이 되어버린 그들을 따라잡고 싶어 하는 현재 개발도상국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한다. ‘비효율적인 전략’이었다고, 과거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러 세계권력의 합의체와 단체를 만들어가며 자유 무역 주의를 강제하고 있다.
물론 경제학에서 배우듯이, 자유무역의 이점을 나도 충분히 알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옆에서 볼 수 있듯이, 유치산업보호론과 같은 보호주의 정책을 펼칠 때에 가격이 낮아져 소비자들이 효용을 얻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사다리 걷어차기』 - 장하준
“주류경제학 뒤에 숨겨진 ‘위선’ 미국식 아닌 ‘한국식 경제모델’을 추구해야”,
2004년 2월, 누리미디어, p169 장하준 교수와의 인터뷰
김성진 경상대 교수의 영어논문, 『신자유주의에 대한 개혁주의적 대안의 문제들』 번역: 이상우 김광수 경제연소 포럼
리스트 국민경제론의 현대적 의의 - 정진상, 한종수
장하준의 ‘사다리’론 : 역사적 관점에 선 세계화와 경제발전 - 정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