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실학사상

목차

1. 머리말

2. 실학사상이란?
(1) 실학의 개념
(2) 실학의 연구 분야
(3) 실학의 특징

3.실학사상의 전개양상
(1) 중농학파 (경세치용학파(經世致用學派))
(2) 중상학파 (이용후생학파(利用厚生學派))
(3) 실사구시학파 (實事求是學派)

4. 실학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

5.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실학은 조선 후기 왜란과 호란을 겪은 이후에 대두하여 영, 정조 때에 전성기를 이루었던 학술사상의 한 경향을 말한다. 실학자들은 기존 집권층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집권층의 이데올로기인 주자학을 지나치게 관념적이고 사변적이라고 비판하였다. 즉, 실학은 사회 개혁 사상으로서 기존 성리학이 현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생겨난 것으로 실학자들의 학문적 관심은 성리학의 관념적인 성격을 벗어나서 실생활의 유익을 목표로 현실에 쓸모 있는 학문을 연구하며 사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데 있었다.
그 발생의 원인은 성리학을 바탕으로 안정을 추구해 오던 조선사회가 안팎의 변화의 물결에 의해서 흔들리게 된 데에 있었다. 안으로는 17세기 이후 조선 사회에서 상품화폐경제가 형성되고 상품유통이 활발해지자, 자급적 경제 질서 하에 계층분화가 이루어지고, 사회신분제도가 흔들리게 되었다. 또한, 조선사회의 이념적 근간이 되고 있던 성리학이

<중 략>

3)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정약용의 토지 개혁론은 <전론>(田論)에 나타난 여전제(閭田制)와 ≪경세유표≫(經世遺表)에 보이는 정전제(井田制)의 두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젊은 시절 토지개혁의 일환으로 다소 급진적인 여진제를 주장한 바 있었으나, 오랜 유배생활을 거치면서 백성의 궁핍한 현실을 목도한 뒤엔 농업생산 극대화와 조세개혁에 초점을 맞춘 정전제(井田制)를 점진적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발전한 것이다.

<중 략>

기호남인학자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실학운동은 왜란과 호란 후의 변동기 속에서의 일부 현실 개혁적 지식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유학적 개혁사상으로서의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당시 사회가 가지고 있는 제반 모순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토지제도 및 군역제도의 개혁과 환곡 수취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했으며, 신분제도 중 노비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개선의 방안을 찾고자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