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화타의 진료 태도에 대한 고찰과 제언
- 최초 등록일
- 2013.06.2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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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을 사랑으로 어루만지는 의사가 되고 싶다
「삼국지연의」에는 화타(華陀, 145~208)와 관련된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온다. 「삼국지연의」는 판본이 여러개 있는데, 모든 판본에 화타는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화타전이라고 따로 되어 있는 책도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삼국지연의」에서 왜 화타가 중요한 인물로 다루어졌는지 의문이 생겼다. 화타는 서주일대의 명사로 여러 권의 경전에 통달했고 학문이 매우 깊었다. 패국의 상 진규가 화타를 효렴으로 천거하였고 태위 황완이 그를 불렀지만, 화타는 이를 모두 거절했다‘고 나와 있듯이, 화타는 정치가가 아닌 의료인이 되고자 하였다. 화타는 뛰어난 의료인이 되어 만백성의 병을 치료하고자 했다.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토대로, 화타의 의료행위와 의료관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그리고 덧붙여서 의료인이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중 략>
셋째, 의사는 환자를 돌보고 보살피는 사람이다. 의사는 결코 의료기술로만 환자를 고치는 것이 아니다. 의사는 환자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사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환자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치유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의사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기본, 즉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으로 돌아가야 한다.
참고 자료
삼국지, 나관중(소설가) 저, 이문열(소설가) 역, 민음사, 2002.03.05.
의학 오디세이, 강신익, 신동원, 여인석 외 1명 저, 역사비평사, 200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