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목회전망」- 이미지목회론

목차

1. 서 론

2. 21세기를 향한 이미지 목회의 필요성

3. 교회의 이미지화 작업에 대한 성경적 관점

4. 성경적인 교회의 이미지

5. 한국교회의 이미지의 어제와 오늘
① 한국교회의 초기의 이미지
② 해방후의 이미지
③ 산업화시대에서의 이미지
④ 21세기를 앞 둔 마지막 10년대의 이미지

6. 21세기를 향한 한국교회 이미지의 제언
① 사회변혁적 이미지의 회복
② 지역주민 사랑의 이미지 회복
③ 대안 공동체로의 이미지 갱신

7.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중국의 한 황제가 사는 궁궐 벽에 폭포가 쏟아지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어느날 그가 신하를 불러서 그 벽화를 지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어인 일이시옵니까?” 신하가 물었다. “폭포 소리에 시끄러워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온다. 고구려의 화가 솔거가 그린 벽화의 소나무가 너무나 실물과 흡사하여 새들이 앉으려고 날아왔다가 미끌어져내리곤 하였다는 것이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그들의 눈에 비치는 상(象)이 그들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을 자아낸다. 특별히 우리의 모든 감각 신경 중 4할이 눈으로 보는 시신경과 관계가 있음을 생각한다면 곧 이해가 갈 일이다. 이미지란 바로 마음 속에 새겨져있는 상(象), 즉 바깥 사물에 대해 우리 마음이 가지고 있는 그림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느낌, 나아가 우리의 행동이 이 심상에 크나큰 영향을 받을 것임은 자명하다. 그러기에 이런 제목의 책도 나온다. ‘이미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한 정치가의 정치 생명도 그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에 좌우된다. 최근 한국사회가 바라던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고서 대통령 후보에 나선 분이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 주었던 이미지 자체에 훼손을 가져오는 집안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례가 그 단적인 예이다.
이처럼 이미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21세기에는 더욱 이런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21세기에 세상의 이미지화 작업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교회의 이미지화는 성경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그렇다면 교회가 내세워야 할 교회의 성경적 이미지는 무엇이며, 세상에 내세워야 할 이미지는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가?
본고는 이런 관점으로 새롭게 다가 설 21세기를 바라보면서 위의 질문들에 대하여 하나씩 살펴본 뒤에, 21세기를 향한 목회의 전망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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