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골’ Review

목차

1. ‘ 알골 ’ 분석
2. 감상문

본문내용

이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선택한 타이틀이다. 저 타이틀만 봐도 이 영화는 무척이나 오래된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화 알골은 1920년대에 독일에서 제작 되어졌다. 무성영화이다. 장르는 판타지, SF영화이다.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다. 우선 알골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악마에게서 얻은 특수한 자원을 의미한다. 주요인물인 로베르트는 이 자원을 이용해서 세상을 지배하는 왕이 된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는 법이다. 이 자원을 독점하려는 욕심 때문에 로베르트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점점 잃어간다. 그러나 그럼에도 로베르트는 욕심을 멈추지 않고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이 알골이라는 자원의 비밀을 남에게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결국 이 힘을 사람들에게 넘기게 되면서 권력을 빼앗기게 된다.
1. ‘ 알골 ’ 분석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적어 놓은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이다.
<메트로폴리스>에서 보이는 표현주의 세트와 구성요소들이 여실히 드러나는 SF영화이다. 세상을 통제할 수 있는 알골이라는 신비한 자원을 악마에게서 얻은 광부 로베르트는 발전소를 건설한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혼자서만 알고 있는 로베르트는 이 에너지를 교환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인류를 지배하게 된다.

< 중 략 >

무성영화는 처음 보는 것이기에 걱정을 많이 했다. 솔직히 졸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 소리가 없어도 감독이 의미하는 바나 배우들의 감정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신기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도 감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대사하나 전달하지 않는데도 그들의 생각, 감정 등이 나에게 이해가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온 후에 어떤 할어버지와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할아버지가 해주신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이 영화가 히틀러를 키운 영화 란다” 였다. 그래서 히틀러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보았다. 히틀러는 1889년 4월 20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이 알골이 만들어진 때가 1920년대라고 생각하면 그 때 당시 30대 초반의 히틀러에게 이 영화는 충분히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이 영화에는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인물 쉽게 말해서 독재자가 등장한다. 그때 당시 독일은 1차 세계대전 후 피폐해진 사회에서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였다.

참고 자료

http://shinsee.tistory.com/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