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이해

소개글

광운대학교 인간심리의 이해 과제

몇년째 같은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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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나는 일반적으로 사람외의 다른 동물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혐오스럽게 생각하거나 보는 것조차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와 접촉이 될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쥐만큼은 너무 혐오스럽다. 쥐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테지만 나만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또한 나는 쥣과 동물인 햄스터 같은 동물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사람 이외의 동물을 싫어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쥣과 동물들을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다. 약 10년 전 비가 오는 날에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고 있었다. 아파트 후문을 들어설 때쯤 시꺼먼 쥐 한 마리가 내 발 위를 지나 간 일이 있었다. 그때 비가 오고 있던 때라 나는 교실에서 신는 슬리퍼에 맨발로 집을 가고 있었다. 지금도 그때의 생각이 나는데, 소름이 끼치며 너무 더러운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그 시꺼먼 쥐의 몸통과 너무나도 긴 꼬리가 아직도 머릿속에서 남아있다. 아마 이것이 고전적 조건화의 공포와 불안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이렇게 쥐에 관하여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다른 동물들에게도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 쥐가 아닌 다른 동물에게도 약간의 거부반응이 있는 것은 흰쥐에 의하여 조건화가 생긴 아이가 흰 토끼를 보고 우는 Albert의 공포조건화와 비슷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중 략>

14. 마지막으로 집단극화에 대해서 실제 경험한 사례를 생각해 보았다. 아주 적절한 예시가 떠올랐는데 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루저(loser)" 발언 사건이다. 당시에 서울 홍익대의 경영학과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KBS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의 나와서 언급 했던 "루저"라는 단어가 시발점이었다. 그 여학생이 언급한 내용은 키가 180cm가 안 되는 남자들을 루저 라고 말한 것이었다. 홍익대 게시판과 KBS의 시청자 게시판은 온통 비속어와 비난이 난무 하였고, 또한 루저녀의 발언을 비꼬는 여러 콘텐츠들이 사방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더 나아가서는 그 루저녀의 개인적인 신상정보까지 공개되면서 사건은 점점 커져나갔다. 물론 그 여학생의 경우에는 방송에서 별생각 없이 남자의 키가 180cm 이하는 루저라고 발언한 것이었는데 전국의 시청자들은 남성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이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잔인하게 보복을 하며 그 여학생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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