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량 빛속으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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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빛 속으로’ 줄거리 요약.
2. 작가의 의도는 무엇인가?
3. 주제는 무엇인가?
4.김사량의 다른 작품과 「빛 속으로」의 비교.
5. 김사량 「빛 속으로」의 특징.
6. 결론.
7. 참고자료
본문내용
주인공은 동경제대 학생인 미나미로 조선 이름으로 ‘남’씨 성을 가진 조선인이다. 동경제대 학생 미나미는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되는데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의 아동반 수업을 맡게 된 미나미는 야마다 하루오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야마다 하루오라는 아이는 미나미에게 내면적 갈등과 새로운 의식을 만들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야마다 하루오는 아동반에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아이들 주위를 멤도는 겁이 많고 어두운 성격을 가진 아이다.
아동반 수업을 진행하던 중, 야마다 하루오는 미나미가 일본인이 아닌 ‘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선인이라는 것을 알게
<중 략>
제 2기는 「빛 속으로」 가 발표된 1939년 10월부터 1942년 2월 까지로 분리할 수 있는데, 현실을 작품에 이입하는데 성공한 김사량은 작가로 인정받은 기쁨 속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 있게 살아가는 조선민중의 현실을 재일조선인 사회와 조선 사회를 배경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하게 된다. 이 시기의 또 다른 작품 ‘천마’ 에서는 10)식민지 현실로 인해 정체성을 잃고 고뇌하다가 변모되어 가는 조선 지식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고향’은 정치적 혼란기를 거치면서 권력에 빌붙어 살아가는 인간의 비굴한 모습과 가치관을 상실한 인간들의 비열함과 탐욕을 추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중 략>
그리고 ‘나’라는 지식이 보여주는 위선적 면모에 대해서도 비판보다는 이해와 포용의 시선을 보여준다.
결국, 이 소설은 식민지 지식인의 무력함이나 위선을 폭로하려는 것보다는 그들을 그렇게 몰아가는 일본의 식민정책의 폭력성을 드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또 수많은 혼혈아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내선일체론의 현실적 문제와 이를 인정하려하지 않는 일본인들의 자기기만을 함께 고발하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 당시 식민지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조선과 일본의 불행한 관계가 조선과 일본의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식민지 지식인인 나의 내면적 갈등, 모순과 혼혈인인 한 소년의 비극을 통해 잘 그려내고 있다고 생각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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