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세문경
- 최초 등록일
- 2013.06.1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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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시대적 배경
3. 출토배경
4. 제작 방법과 성분
5. 다뉴세문경의 특징
6. 문화적 정체성을 갖는다는 증거
7. 다뉴 세문경의 용도
8.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다뉴세문경은 초기철기시대의 유물로써 다른 말로는 잔무늬 거울이라고도 한다. TV 드라마 ‘주몽’이 한사군의 제철 기술을 우리 민족의 그것보다 월등한 것으로 그려서 한 때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알아왔었던 나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그냥 무심코 넘어갈만한 상황에서 지난 중간고사기간 때 인터넷을 통하여 다시 한번 다뉴세문경에 대해서 자세히 접해 볼 수 있었고 고등학교 국사시간에도 다뤘다 싶이 누구나 한번 쯤은 보았을 법한 이 유물에 대하여 다른 이들보다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레포트 주제로 체택하게 되었다. 다뉴세문경이 숭실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것을 자료 수집 중에 알 수 있었고 마침 숭실대에 다니는 친구의 도움으로 쉽게 안내받으면서 견학 할 수 있었다. 박물관이라고 하면 단순히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여박물관 정도 밖에 알고 있지 못한던 내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서울 근교에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 중 략 >
5. 다뉴세문경의 특징
(1) 세밀함
1971년 12월 21일, 국보 제141호로 지정되어진 다뉴세문경은 청동 주조 기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동거울은‘거친무늬거울’과‘잔무늬거울로 나누어진다. 크기가 비교적 작은 거친무늬거울은 기하학무늬 구성이 정밀하지 못하여 줄무늬가 굵고 거칠며, 만든 수법이 조잡하다. 이에 반해 잔무늬거울은 거친무늬거울을 따라서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의 청동기문화에서 세형(한국식동검)과 더불어 문화적 정체성을 갖는 청동기유물이라고 하겠다.
세부적인 특징으로 지름 21.2㎝에 원 내에는 깊이 0.7㎜이고 폭 0.22㎜의 10300여개의 직선과 100여개의 동심원이 새겨져 있다. 옆에 보이는 사진이 이 동심원을 100배 확대한 사진이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단순히 둥글넙적한 쇠덩어리로 만든 청동제 거울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런 나의 안일한 생각과는 달리 다뉴세문경의 선의 굵기는 머리카락 정도로 세밀하였다. 직접 보지 않고서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았다.
참고 자료
http://www.scienceall.com/
한국과학기술평론가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