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사 독후감

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원시사회의 문화
2. 고대사회 초기의 문화
3. 율령사회의 문화
4. 귀족사회의 문화
5. 봉건사회 성장기의 문화
6. 봉건사회 확립기의 문화
7. 봉건사회 해체기의 문화

본문내용

이 책은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문화를 역사적으로 잘 구분하여 일본에 무지한 나에게도 재미를 제공하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역사관과 배치되는 점들이 나타나 어리둥절한 점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이에나가 사부로는 그나마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을 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니 두 나라의 역사적 차이점이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일본이 우리나라의 백제나 신라를 속국으로 두었다는 진술은 거부감을 일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한 나라에 대한 문화적 오해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알게 되었다. '문화란 상대적인 것이다.' 라고 항상 말해왔지만 정작 나는 일본에 대해서 무지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 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그들의 문화를 비판하려고만 했던 것은 아닌지...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었던 점은 봉건사회 이후에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문화를 자세히 보여줄 수 있었으면 했던 점이다.
좀 더 일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