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요약(근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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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가 신의 세계였다면 근대는 인간 이성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근대는 르네상스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인간주의와 과학주의를 통해 인간의 시대와 실증과학의 정신을 태동시켰다.
근대의 첫 발을 내딛은 사람은 데카르트로 친 플라톤, 반 아리스토텔레스의 단순주의를 펼쳤다. 먼저 인간의 ‘이성’은 ‘명석하고 판명하게 인식하는 정신’이라고 하며 이를 통한 객관적인 진리 인식을 주장하는 근대적 플라톤주의이다.
그는 세계를 단순화시키고 이원론적으로 생각하였다. 모든 세계는 ‘연장’의 속성을 띤 자연과 ‘사유’의 속성을 띤 정신으로 엄밀하고 단순하게 나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피타고라스의 맥락을 따른다고 할 수 있고 플라톤의 10개 속성과 비교하면 더 단순하다. ‘연장’은 균질하고 꽉 찬 공간으로 수로 표현 가능하며 이는 균질한 거리와 시간을 통해 자연을 측정할 수 있고 인과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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