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타카」를 통해 보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 (독후감)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줄거리
Ⅲ. 영화를 본 후 나의 느낀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가타카」라는 영화의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처음 이 영화의 앞부분을 봤을 때 “자연재해 영화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리를 바꾸려 할 것이다.” 라며 윌리엄 게이린이라는 사람이 말한 의미심장한 글귀가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자연재해가 아닌 ‘유전자 변형’에 관련 된 영화이다. 이미 많은 영화에서 이 유전자 변형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과학자들이 실험실의 문을 닫아 놓은 채, 유전자 변형에 대한 실험을 하다가 잘못되어서 기형적이고 괴기스러운 생명체를 만들어내어 그 생명체가 인간들을 죽이는 등 세상을 혼란 속에 빠뜨리는 영화들 말이다. 이렇게 근래에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것들이 초래하는 문제점이나 부작용을 우려하는 영화들이 많아진 것이다.

<중 략>

이런 사람도 있고 때론 저런 사람도 있어야 사회가 공존 될 수 있다. 1등만 있다면 싸움이 안 날래야 안날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아마 지금도 인간들은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해질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완벽해질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은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은 그저 주어진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을 말이다. 인간은 과학 속에서가 아닌 자연 속에서 태어난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잉태되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태어난 나는 나만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 속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공장에서 찍어낸 똑같은 사람들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