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타성경
- 최초 등록일
- 2013.05.27
- 최종 저작일
- 2013.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I. 번역 배경
1. 동기
2. 라틴어(LATIN)
3. 히에로니무스
II. 불가타 성경
1. 가치와 의미
2. 신약번역
3. 번역 재개(구약)
4. 특징
5. 오류
6. 기타
III.맺음말
본문내용
I. 번역 배경
1. 동기: 기독교가 4세기 초에 로마 제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난후, 고대 라틴어 번역본의 본문상의 심한 차질이 크게 문제로 제기되었다. 그 결과 A.D.382년에 교황 다마수스(Damasus)는 성 제롬으로 당시 널리 알려져 유명했던 자기의 신학적 고문 성 소프로니우스 유세비우스 히에로니무스(Sophronius Eusebius Hieronymus) 에게 명하여 재래의 라틴어 본문을 개정하되 "진짜의 헬라 본문 (true Greek text. LXX)"에 맞추어 개정 번역하라고 했다.
2. 라틴어(LATIN)
1) 성경 속 라틴어 명시: 라틴어는 로마제국의 공용어로서 유대와 같은 로마의 식민 성에서 공식적인 법령과 로마의 법정에서 사용되었다. 헬라어는 상업용(무역) 언어였다. 팔레스틴의 시골과 농촌지방에서는 아람어가 사용되었으며, 도시에서는 아람어와 헬라어가 병용하여 사용되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명각에 세 언어(아람어, 라틴어, 헬라어)가 표기. - 눅23:38, 요19:20
2) 라틴어 성경: 옛 라틴어성경(이탈라 성경)/제롬의 새 라틴어 성경(불가타 성경)
초기 그리스도교의 문헌들은 신약성서 전체를 포함해 대개 헬라어로 쓰였으나 로마 시에 사는 그리스도교도의 수가 늘면서 라틴어 문헌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굳이 그리스어와 히브리어로 된 원본을 읽으려 하지 않았다. 이후 가톨릭교회는 불가타 성서가 원본과 마찬가지로 신의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가르쳤다. 유럽인들 거의 모두가 라틴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을 때도 교회는 여전히 라틴어로 종교 문헌을 썼다. 보통 사람들은 라틴어를 몰랐으므로 성서는 대다수 인구에게 `접근 불가능한 책`이었다. 1500년대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성서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여러 언어(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등)로 번역되어 히에로니무스의 불가타 성서는 이제 거의 읽지 않지만, 예배에 사용되는 성서 문구들은 대부분 히에로니무스가 붙인 라틴어 명칭들을 포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최덕성,《고대교회사》 (고려신학대학원: 천안, 2003) pp 153~155.
마이클 왈쉬(Michael Walsh), ed. 《성인의 집사의 삶》(Butler's Lives of the Saints.) (HarperCollins Publishers: 뉴욕, 1991) pp 307
성서대백과사전
종교학대사전
브리태니커사전
가톨릭대사전
박철우,《시편 1-3편의 본문 분석을 통해 살펴본 불가타 번역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