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환자의 심리

소개글

헤모룸 실습나갔을 때 수쌤이 과제로 내주신겁니다. 투석환자의심리에 관한 레포트예요

목차

1. 투석환자가 처해진 상황
2. 투석환자가 겪는 스트레스
3. 투석환자의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
4. 투석환자의 성기능 장애
5. 투석환자의 투석거부 심리
6. 환자들이 말해준 투석거부의 심리
7. 모든 투석환자에게 숨어있는 투석거부의 심리

본문내용

<투석환자의 심리>

1. 투석환자가 처해진 상황
투석 환자의 심리를 알아보기 전 투석환자에게 처해진 상황을 알아보자면, 만성신부전 환자는 “살고 싶으면” 혹은 “죽지 않고 싶으면” 다음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셋 중 하나를 택해야 하며, 그 중 여러 가지 조건상 혈액투석이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다. 또 혈액투석을 계속하면 살고 중지하면 1주일 내지 열흘이면 사망한다는 극단적인 기로에 놓여 있다.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정해진 날짜, 정해진 시간에 투석센터에 방문해야 하며 일생 동안 이를 반복해야 된다. 투석을 한번 시작하면 적어도 4~5시간 구속되어 묶여 있어야 하며 일상생활 중에서도 일정한 식사와 음료수 제한이 필요하다.

< 중 략 >

4. 투석환자의 성기능 장애
투석환자는 또한 과반수 이사잉 성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에서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무정자증, 여성형유방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여성은 성교통, 무배란, 불임, 오르가즘 장애등이 흔하다. 투석환자들은 만성신부전 합병증인 요독증으로 인해 오염된 혈액이 정상적인 성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나 작용을 방해하여 초래되는 호르몬 이상을 경험하고, 말초 신경과 혈관장애로 순환장애를 일으켜 발기부전이나 성적만족감을 느끼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약물의 영향, 심리적 원인이 있다. 그래서 투석환자들의 성기능 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큰 요인이 된다.
5. 투석환자의 투석거부 심리
투석환자들은 보통 “투석은 싫다.” “일생 동안 투석을 하라니” “어째서 이런 것을 해야만 하는가?” 등의 말로 심리상태를 호소한다. 그러나 이 심리는 투석 당시 상황의 심리가 아니라 투석하지 않는 다른 날의 심리이다. 늘 환자 마음속에 깊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어째서 이런 것을 계속 해야만 되는가?”라는 것이다. “되도록 투석 같은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든 이런 것을 안 할 방법은 없는가?” 라는 생각이 투석 거부의 심리이다. 그런데 현재 투석을 받고 있는 당사자에게 “당신은 정말로 투석 같은 거 싫어합니까?”라고 물어도 “네, 그렇습니다.”라는 대답은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 자료

The Korean Journal of Nephrology 2011; 30: 434～438 저자-하루키 시게아즈
전문가 칼럼. 저자-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정신과 교수 이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