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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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나에게 많은 생각과 인생관을 갖게 해준 교수님을 포함해 10명의 명사분들의 주옥같은 말씀들은 항상 머리와 가슴에 새겨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환영 소장님부터 마지막 정호승 시인까지 ‘내가 살면서 이 강의가 아니면 만나 뵐 수 있었을까?’라는 명사분들이였다. 이러한 생각이 마지막 마무리를 하며 이 강의를 듣기 잘했다는 뿌듯함과 한편으론 안도감이 생겼다. 이 모든 강의의 공통적 키워드는 ‘창조.노력.건강’ 이 세가지 키워드가 아닌가 싶다. 1학기 때의 명사분들 또한 창조와 자신의 노력 마지막으로 건강이 없으면 창조와 노력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다. 이번 2학기 명사분들 또한 공통적 키워드인 3가지를 강조해 주셨다. 2학기 때의 명사분들 한분 한분의 말씀이 모두 소중하고 뜻 깊은 말씀이셨지만 내 마음속에 오래 남은 명사분은 마지막 마무리를 지어주신 정호승 시인이셨다. 물론 2학기 첫 번째 명강의를 해주신 권영민 교수님의 창조의 조건 두가지-도전, 새로운 시각이며 여기서 창조란 앉은 자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그 영역을 넘어서야 만들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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