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버블경제(1910-1920, 1927)

목차

Ⅰ. 서론
1. 일본의 버블경제가 발생한 배경원인 : 제1차 세계대전
2. 버블형성 및 붕괴
(1) 제1차 세계대전 직후 : 1919-20
(2) 쇼와금융공황 : 1927
3. 버블경제의 결과 : 일본경제의 재편

Ⅱ.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 글은 동아시아 경제론의 과제물 제출을 위하여 작성된 것이다. 글은 제출된 과제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형성 및 붕괴된 버블경제의 원인, 과정, 결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1920~30년대의 일본경제에서 1차세계대전기에 형성된 버블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현재에도 활약하고 있는 재벌들을 중심으로 과점체제가 확립되었다는 점 그리고 각종 경제지표상의 변화와 노사관계의 변화 등 여러 변화를 수반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글에서는 부족하게나마 이러한 변화상에 대하여 몇몇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서 특별히 일본본토 외에도 외지(外地)인 식민지 조선의 경제적 상황도 포함하였다. 내용소개와 상관없이 내용을 다루면서 아쉬웠던 점은 1920~27년간 형성된 버블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일본어로 작성된 일본학술자료를 참고하여 인용하는 것이 내용구성상 더 나을 것이나 필자의 일본어독해능력이 전무하여 그러하질 못했다. 필자가 찾아본 한에서는 현재까지 이시기 버블경제 자체를 집중적으로 다룬 번역논문이나 번역된 단행본 혹은 국내에서 작성된 단행저서나 논문이 없어 부득이하게 통사로 발행된 국내 경제사 서적들을 많이 참고하게 되었다(그중에서도 교재를 많이 참고하였다). 따라서 글이 그렇게 섬세하지는 못한 편이다. 필자의 일본어 실력이 전무하다는 것이 조금 원망스럽다.

<중 략>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1923년. 고베 대지진이 일어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일본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진재어음할인손실보상령’에 입각하여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해 ‘진재어음’이라는 긴급구제금융을 공급하였다. 피해지역 기업들의 어음을 할인한 것인데, 이후 지진과 전혀 상관없는 기업들도 자금원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다음 <표3-1>은 진재어음의 잔액을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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