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4장-게하르트 하젤

목차

1. 비통일성과 불연속성의 형태들
2. 통일성과 연속성의 패턴들
3. 어휘
4. 주제들
5. 예표론
6. 약속-성취
7. 구원사
8. 시각의 통일성

본문내용

4장 신약신학과 구약
우리가 신약과 구약을 독특하게 읽든, 신약에서 출발해서 구약을 읽든, 구약에서 출발해서 신약을 읽든, 상호 교체적으로 읽든 연속성과 불연속성의 문제들이 제기된다. 구약과 신약의 상호 관계라는 신학적인 문제를 밝히고 통일성과 비통일성의 본질을 규명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1. 비통일성과 불연속성의 형태들
2세기 말시온은 영지주의의 영향으로 구약과 신약 등의 사이에 총체적 비통일성이 있다고 보았다. 신구약의 하나님이 서로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무엇이 기독교 진리인지의 문제를 다루고 정경의 문제를 결정해야 했다.
1. 신약의 과대 강조-구약의 과소 강조
말시온은 신약의 우월성을 강조했는데, 이 입장은 꽤나 오래 갔다. 불트만도 구약이 실패의 역사라는 식으로 그 연결을 규정했다. 구약은 신약의 전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언약 개념에 집중한다. 바움게르텔 또한 신구약의 불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신구약의 상호 관계를 루터적 율법/복음 이분법 면에서 개진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성이 구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지 성육신에 근거한 것이라 주장했다. 그의 제자 해쎄는 약속들이 신약에서 이행되지 않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의 손 때문이며, 이 손이 그들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언성취에 대한 신약의 논증들이 반유대적 변증에 불과한 것이고 신약시대에만 적실성이 있다는 식으로 논의해서는 안된다. 신약의 인용구들은 전통의 통일성을 전제하고 구약 안에 있는 보다 넓은 맥락을 환기시키기 위해 주요 단어들과 주요 모티프들과 개념들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