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감상문 /내가 원하는 교육상 A+자료
- 최초 등록일
- 2013.05.06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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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는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 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행복한 아이들은 자란다. 그리고 자라는 아이는 행복하다. 웃음 짓는 얼굴과 기쁨에 겨운 환성은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표시다.” 키노쿠니는 이렇게 믿는 교사와 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학교다. 산골 마을에 있는 작은 학교인 키노쿠니는 일본의 한 대안학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해서 144명의 아이들과 30명의 어른들이 함께 생활한다. 수업의 태반은 체험학습이고 어느 반이나 나이가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섞여 있다. 숙제도, 시험도, 성적표도 없다. ‘선생님’이라 불리는 어른도 없다. 아이들은 모두 어른들을 이름으로 부른다. 통학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많은 아이들은 기숙생활을 한다. 그리고 신입 교사나 교장이나 모두 같은 월급을 받는다.
키노쿠니는 학년이 없다. 학년 또는 학급 대신 ‘프로젝트’라 부르는 반이 있다. 프로젝트라고 하는 체험학습의 주제가 곧 반 이름이 된다. 각 프로젝트마다 남녀 어른 두 사람씩 담임을 맡고 있고, 어느 프로젝트에 들어갈지는 학년 초인 4월, 아이들이 선택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은 공무점(목공, 원예, 공사), 농장(벼농사, 닭 기르기), 맛있는 것 만드는 모임(요리), 건강가족(스포츠, 뮤지컬, 영양 관련 공부), 탐험클럽(탐험, 공예)이 있다. 공무점에서는 아이들이 미끄럼틀, 노천탕, 찻집, 박물관 등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매주 목요일은 견학일로 외부에서 손님이 오는데 그 때 직접 만든 찻집에서 아이들이 차를 판매한다. 중학교에도 프로젝트 수업이 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 나이는 제각각이고, 담임은 한 명씩이다. 활동은 여행사(세계 요리 만들기, 편지 주고받기), 출판사(조사, 취재, 사진, 출판), 전자공작소(컴퓨터, 기계 공작), 짚신반(원예, 요리, 목공, 환경 관련 공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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