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십계명과 복음의 관계
1. 첫 번째 계명
2. 두 번째 계명
3. 세 번째 계명
4. 네 번째 계명-관계의 회복
5. 다섯 번째 계명-충효
6. 여섯 번째 계명-생명존중
7. 일곱 번째 계명-조강지처불당
8. 여덟 번째 계명-“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
9. 아홉 번째 계명-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라
10. 열 번째 계명-만족시키시는 하나님
11. 새 계명-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기대와 희망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십계명은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율법과의 관계에서 원리적인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나 개별적인 항목과 관련해서 보면 성경 전체에서 발견된다고 볼 수 있다. 십계명은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고백이면서 우리들이 어그러진 길을 걷지 않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계를 설정해 놓은 것이다.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을 성취하게 하실 거라는 약속이다. 복음은 ‘선포’ 라는 매개를 통해 전해지며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삶의 변화를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이 복음을 들은 믿는 자들은 그것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구원의 복된 소식을 이 성경을 통해 삶의 진리로 인정하길 원했다. 그리하여 온 족속이 구원을 받게 될 그날을 고대하며 선교적 과제를 지금까지 안고 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를 두고 현재를 사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죄인과 의인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게 된다. 그것은 다시 오실 예수의 재림의 때에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모든 믿는 자들이 천국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제 복음과 율법의 바른 관계를 살펴보면서 복음이 계명을 폐하지 않고 오히려 굳게 세워 준다(롬 3:31)는 것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Ⅱ. 십계명과 복음의 관계
우리에게 전해지는 십계명은 출애굽기(20: 1~17)과 신명기(5:6~21)에 기록되어 있다. 십계명이 두 차례 기록된 것은 첫째,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시내산에서 기록하여 주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고 금송아지를 만든 것을 보고 분노한 모세가 그것을 던져 깨어버린 것을 출애굽기 34장에 하나님께서 다시 준비한 돌 판에 새겨 기록해 주신 것이다. 둘째, 후일 바벨론 포로생활을 학자들이 하나님을 잘못 섬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해하여 해석된 계명으로 신명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 두 곳의 십계명이 율법의 핵심에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오늘날엔 과거 구약 시대의 유산으로 여기거나, 도덕적 타락과 종교다원주의 현상으로 그 의미를 약화시켜 계명과 복음의 상반된 분리 현상을 야기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