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 가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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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팔로 알토 집단
3. 보웬 집단
4. 리츠 집단
5. 와인 집단

본문내용

1. 머리말
정신분열병에 미치는 가족의 영향에 대한 인식은 프로이드(Freud)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그는 망상증과 정신분열병의 심리적 요인을 논의하면서 아동기 초기에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1927년에 설리반(Sullivan)은 정신분열병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대인관계에 초점을 두었고 환자의 실제 가족을 대체하는 의사, 간호사, 도움을 주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병원가족(hospital family)`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였다.
가족상담 및 치료는 인간의 병리적 행동이 한 개인의 내적 요소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관계 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게 됨으로써 발달하게 되었다. 즉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진 후에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가면 가족 내의 어떤 기제 때문에 재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에 환자의 문제증상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가족의 문제라고 여길 수 있다.

<중 략>

와인은 NIMH의 가족연구단위에서 보웬을 따랐으며, 그 분야에 있어 보다 정교화된 조사 기술을 이끌었다. 그는 가족 구성원들이 그들의 심각한 근본적 갈등을 감추기 위해 공개적 상황에서 종종 가족에 의해 보이는 쾌활함을 설명하기 위해 ‘가성상호성(pseudomutuality)’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이와 유사한 현상은 리츠와 브레러(Bleuler)에 의해 언급되었는데, 이들은 임상 세팅에서 잘 적응된 것처럼 보이는 가족이 가정방문에서 훨씬 더 장애가 많은 것으로 관찰되었음을 지적하였다(Bleuler, 1974).
와인(1968)은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인 싱거(Singer)와 결합하여, 잘 계획된 수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들의 주요 이론적 기초는, 부모의 비정상적 의사소통 스타일은 자녀가 무엇이 이야기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모의 주의(attention)에 초점을 두는 능력과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에 있어 어려움을 야기한다는 가정이었다. 이것은 자녀의 효과적 현실
검증과 지각 능력 발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지각학습은 자녀가 정신분열병에 걸리기 쉽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