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설문조사][선거]여론조사의 여론형성과정, 여론조사의 관점, 여론조사의 기술적 조사설계, 여론조사의 표집오차, 여론조사의 추리통계, 향후 여론조사의 개선 과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4.2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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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여론조사의 여론형성과정
Ⅲ. 여론조사의 관점
Ⅳ. 여론조사의 기술적 조사설계
1. 기술적 조사설계의 개념, 유형
1) 기술적 조사연구의 개념
2) 기술적 조사연구의 유형
2. 횡단면적 조사설계
1) 의의
2) 용도
3) 자료수집
4) 종류
3. 시계열설계
1) 의의, 용도
2) 시계열설계와 미래예측
Ⅴ. 여론조사의 표집오차
Ⅵ. 여론조사의 추리통계
Ⅶ. 향후 여론조사의 개선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영역은 그 속성이 크게 다르다. 아카데미즘의 영역이라 하면 체계적, 논리적, 형식적, 분석적, 전문적, 엄밀함이라는 용어들이 연상된다. 반면, 저널리즘의 영역을 돌아보면 일회적, 현실적, 대중적, 선별적, 시의성, 순발성 등의 용어들을 연상시킨다.
이처럼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도 서로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듯하다. 아카데미즘의 영역에 있는 학자들에게 ‘저널리스틱하다’는 것은 칭찬의 말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일하는 기자들에게 ‘학자답다’는 말은 별로 듣기 좋은 말은 아닌 것 같다. 저널리즘의 현장에서 “가방 끈이 길다”, “먹물 많이 먹었다”라는 말을 종종 한다. 이런 말은 비아냥의 말은 될지언정 찬사는 아닌 듯싶다. 그리고 중견 기자들이 풋내기 기자들에게 “지금 논문 쓰고 있어?”라는 핀잔을 주기도 한다.
<중 략>
‘오차범위내에서 ... 누르고 2위를 탈환,’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서는 것’ ‘오차 범위내의 격차로 역전’ 이라는 말은 추리통계 방법론에 입각하여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할 때 일단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추리통계를 이용하는 과학적 방법론은 확률에 입각해 있고 우리가 단 한번의 조사를 통해 얻어진 표본의 측정치를 가지고 추론하려고 하는 모집단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은 범위이다. 확률적으로 볼 때 100번 중 95번 정도는 후보의 지지도가 특정한 범위에 걸쳐 나타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경쟁하는 두 후보의 지지도의 범위가 겹쳐있다면 단순한 수치상의 크고 작음은 의미가 없어 차이를 이야기하기 힘들다고 해석을 해야 한다. 보도에서 오차범위를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표본오차를 고려할 때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라는 표현이 적합하며, 단순한 수치의 크고 작음을 비교하는 것이 부각되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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