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만큼 성공한다.(개인+느낀점)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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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번 독후감은 대대장님과 상급자의 입장에서 조금은 예민해 지실 수도 있는
그러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라는 베스트 셀러를 읽고...
-가을의 한 농촌 마을. 두 동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다. 한 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 없이 계속 벼를 벴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중간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가 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저녁이 되어 두 사람이 수확한 벼의 양을 비교해 보니,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었던 농부의 수확량이 훨씬 더 많았다. 쉬지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다.
“난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틈틈이 쉰 농부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난 쉬면서 낫을 갈았거든.”
그렇다. 책을 펴면 가장 먼저 나와있는 글이다. 이 한 구절이 앞으로 펼쳐질 책의 내용을
모두 함축하여 표현한 구절 같았다.
나는 노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많이, 아니... 아주 많이 좋아하고 또 즐긴다.
또한 부대에서의 내 이미지와 타이틀 또한 그러하다.
때로는 앞 뒤 가리지 않고, 내 방식대로 놀다가 간혹 뒷감당하기 어려운적도 적지 않았다.
일례로, 대학교 3학년 겨울, 4학년 여름방학 때 해외여행과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부모님
께서 주신 등록금을 고스란히 내 통장에 넣어두고, 몰래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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