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 인간론과 종말론
- 최초 등록일
- 2013.04.19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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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Ⅰ. 바울의 인간론
A. 고린도 전서 15장 42-44절
B.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3절
C. 고린도후서 4장 16절
Ⅱ. 종말론
A. 바울의 종말론
B. 종말론의 주제들
C. 바울의 종말론 대표적 학자들의 견해
맺는말
참고도서
본문내용
바울신학에 있어서 인간의 본질과 죽음의 주제는 그 동안 학자들 간에 많은 논란이 되어져 왔다. 최근 일부 학자들이 죽음에서 곧 바로 이루어지는 부활을 주장함으로써 부활의 주제도 새롭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부활의 주제를 포함한 바울의 종말관은 그의 인간관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의 종말론적인 진술, 즉 인간의 죄와 죽음, 부활과 심판, 낙원과 음부, 지옥과 천국 그리고 신천신지에서의 영생에 대한 진술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울의 인간, 죽음이해와 종말론에 대해서 접근해 보고자 한다.
Ⅰ. 바울의 인간론
A. 고린도 전서 15장 42-44절
바울의 인간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문 중의 하나가 고전 15:42-44이다.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과 관련된 종말론적인 진술 과정에서 인간의 두 몸에 대한 진술을 하고 있다. 바울의 몸 사상은 바울의 인간론과 종말론의 핵심용어이다. 특히 바울이 고전 15:44에서 피력하고 있는 두 몸 사상은 죽은 자의 부활사상을 포함한 그의 종말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열쇠적인 개념이다.
1. 본문해석
a. 고린도 전서 15장 42절
하나님이 자신의 피조물에게 주신 여러 종류의 형체(38절)와 육체(39절), 그리고 그것들의 영광(40~41절)에 대해서 언급하던 바울이 42절에서 이 쩨를 15장 전체의 주제인 부활과 연결시키고 있다. 바울이 말하고 있는 부활의 원리는 인간의 경험과 이성적 사고를 뛰어넘는 것이기에 36절 이하의 긴 설명이 필요했던 것이다. 36절 이하의 장황한 설명은 35절의 질문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에 대한 답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이드적 설명 부분이다.
42절에서 바울은 35절의 질문을 되살리며 진입적인 설명에 이어 직접적인 답으로 들어가고 있다. 죽은 자가 땅에 묻힐 때는 썩을 것으로, 즉 썩어질 육체로 묻히지만 부활할 때는 썩지 아니할
참고 자료
성종현, "바울의 인간, 죽음, 부활사상", 『장신논단』(2003)
성종현, "신약성서의 종말론", 『장신논단』제14집(1998)
성종현, "영혼불멸과 죽은 자의 부활",『장신논총』,Vol.3(2010)
성종현, 신약총론(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