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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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은 평소 역사물을 즐겨 읽고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얼마 안 되어 텔레비전에서 무인시대가 방영되어 책과 비교해 보며 즐겁게 시청한 기억이 난다. 책의 저자는 경남 산청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문학과를 전공하였으며 해동불교신문사 편집장을 지내고, 창작집필기획 ‘책과 사람들’의 대표이다. 작가가 집필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백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고서 역사소설을 전문적으로 집필하는 작가이다.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은 작가가 대학시절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가 불쑥 “고려도 실록을 만들었어요” 하고 물은 적이 있었다. 작가도 조선왕조실록은 들어봤지만 고려왕조실록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하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고 나서 까많게 잊고 살다가 서점에서 책 한권을 보다가 고려실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질문을 했던 후배 생각이 나면서 대답을 못했던 미안함에, 그리고 그 후배가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그 답변을 못해준 것이 큰 부채의식으로 남아 있다가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탈고한 후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고려왕조실록을 복원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참고 자료

고려왕조실록 ㅣ 박영규 저 ㅣ들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