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의 신보수주의, 1980년대의 기업인수합병(M&A), 1980년대의 환율제도, 1980년대의 유통체제, 1980년대의 합병체제, 1980년대 중국, 1980년대 필리핀

목차

Ⅰ. 1980년대의 신보수주의

Ⅱ. 1980년대의 기업인수합병(M&A)
1. 기업인수의 효율성에 대한 주장
2. 기업인수의 비효율성에 대한 주장

Ⅲ. 1980년대의 환율제도

Ⅳ. 1980년대의 유통체제

Ⅴ. 1980년대의 합병체제

Ⅵ. 1980년대의 중국

Ⅶ. 1980년대의 필리핀

본문내용

Ⅰ. 1980년대의 신보수주의

인간의 본성, 복지,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관한 신, 구 이데올로기의 갈등은 이미 19세기 서구 사회의 산업화 초기단계에서부터 있어 왔다. 1980년 이후 서유럽 국가들의 보수화는 국가기구 내에 신보수주의자들의 증가와 이들 논리가 국가정책에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신보수주의는 시장 이데올로기라고 단정할 수 있는 고전경제학의 자유경제 이데올로기가 부활된 것이다.

그러나 신보수주의자들의 주장이 19세기 말 사회보장과 복지국가에 반대했던 보수주의자들과 다른 점은 이들의 축소와 감소를 주장할 뿐 완전한 삭제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러한 경향은 프랑스, 독일, 영국 세 나라에 공통적이다.

신보수주의 이데올로기의 진원지는 미국이다. 경제학자 하이에크를 비롯하여 자유조절적시장의 존재에 대한 깊은 믿음과 국가와 국가개입에 대한 깊은 거부와 회의를 가지고 있는 모든 이론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신보수주의 이데올로기의 창궐이 국가정책의 방향전환, 국가기구의 축소와 예산의 삭감 등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미국에 비하여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간접적이고 완만하다. 일반적으로 유럽은 미국에 비해 반복지 국가, 반사회 보장에 대한 사회적 여론형성이 미진하다. 이는 아마도 국가와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태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 듯하다. 미국 사회에서는 경제에 있어서의 국가개입이나 국가주도의 사회복지가 환영받지 못하는 듯 하다. 이에 비해서 유럽에서는 경제에 있어서의 국가개입과 사회보장 및 제반 복지 분야에 있어서의 제도들이 미국에 비해 오래전부터 습관화 되었다. 이처럼 국가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신보수 이데올로기의 파급효과와 그 정도에 있어서 미국과 유럽 간에 그리고 유럽의 경우에 있어서도 나라마다 차이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듯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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