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중보 기도의 필요성

소개글

구약성경의 곳곳에서 제시되는 이스라엘을 벌하시려는 하나님과 이 마음을 돌리고자 하는 인간의 중보기도에 대해서 연구한 레포트입니다. 현대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징계와 한국 교회의 중보기도는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해 보았습니다.

목차

1.서론
2.총체적으로 타락했던 이스라엘
3.성벽을 막아서는 자
4.현대적 적용

본문내용

구약의 선지서의 곳곳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잔혹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것 같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에 대한 경고와 그 실행에는 조금의 타협도 없어 보이는 매우 엄격한 기준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 하신 것이 아니었다. 구약 성서의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악에 대해서 참으신 기록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출애굽기 32장에서 나오는 금송아지 사건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하셔도 아무런 이상할 것이 없을 듯한 중범죄였다. 하나님이 내려주신 10계명 중 “아로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라는 계명을 어겼고 이러한 일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벌하신다 한 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변명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이 때 이스라엘을 멸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손을 가로막는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 이름은 바로 모세이다. 하나님은 분명 모세에게 출애굽기 32장 10절을 통해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지금 자신이 크신 권능으로 애굽에서 이끌어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멸하시겠다는 준엄한 심판의 명령이었다. 그 때 모세의 반응은 “백성 모두를 멸하지 말아주십시오 하나님이 백성을 멸하시면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기 백성을 죽이기 위해서 애굽에서 인도해 냈다고 비아냥거리지 않겠습니까? 이번 한번만 저들을 용서해 주세요.” 라고 애원하는 것이었다. 모세가 만약 하나님의 앞을 가로막지 않고 “저 패역한 녀석들을 즉시 멸하소서!” 라고 말했다면 아마도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모세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서서 하나님이 진노를 이스라엘 위에 쏟아 붓지 못하도록 간청하는 모습을 보시고 주님께서는 그 마음을 돌이키셨다. 이스라엘은 모세의 중보기도로 죽을 위기를 벗어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