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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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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일본인식과 영국
Ⅲ. 일본인식과 동아시아
1. 신국제질서속의 일본의 역할
2. 과거사 문제의 인식과 협력
Ⅳ. 일본인식과 중국
Ⅴ. 일본인식과 한국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냉전종결과 독일 통일은 독일과 함께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에게 과거사에 대한 면죄부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패전 50년의 총리대신담화, 중일 공동성명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성명 등에서의 반성사죄 표명을 계기로 일본은 과거사 문제에 결착을 보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일본은 중국, 한국 등 주변국에 대해 과거사에 대한 콤플렉스 없이 대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은 현재 명치유신 직전과 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의 상황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일본은 90년대 들어 어떤 선진국들도 경험한 적이 없는 최장의 심각한 경제침체를 겪고 있으며, 국민들은 장래의 비젼이 없는 가운데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버블 경제 붕괴가 초래한 자산 디플레이션으로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2년분에 해당하는 1,117조엔(약 11조1700억 불)의 자산이 사라졌다. 이는 1980년대 라틴아메리카의 ‘잃어버린 10년’에 비유되는 일본판 ‘잃어버린 10년’을 의미한다.
<중 략>
막부시대 이후 260여 년간 계속된 무사 중심의 사회는 현대 일본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우리가 일본을 이해하기 전에 알아야 할 일본의 문화적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은 ‘고멘나사이(용서해 주세요)’, ‘스미마센(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 있어서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의식의 작용이며 반대로 남을 경계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인 것이다. 얄팍한 생각은 아니다. 나의 지극한 정성을 보여야만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그래야만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집단의식의 발현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조화를 중요시한다. 이처럼 그들 개개인의 목소리는 작고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대결을 회피하는 사회이다. 이것 또한 무사 사회의 전통으로 대결보다는 서로가 협력해서 힘을 나누어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봉건 무사 사회에서는 계약을 중요시 여겼다. 어떤 영주에게 무사가 평생토록 섬긴다는 계약을 하면 영주와 무사 쌍방간은 철저히 그 계약을 이행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현대 일본사회로 전해져서 기업은 사원을 종신고용제로서 그 계약을 지키려고 하고 사원은 헌신적으로 그 기업에 봉사하는 것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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