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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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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식민주의와 식민적 근대성
Ⅲ. 식민주의와 식민주의담론
Ⅳ. 식민주의와 일제단맥설
Ⅴ. 식민주의와 여성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내선일체는 1910년대의 사내정의, 장곡천호도, 3.1운동 이후 부임한 재등실 총독 시기의 내선융화를 일보 전진시킨 것으로, 1931년에 조선총독이 된 우원일성 육군대장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만주사변 이후, 다시 남차랑이 총독이 되면서 보다 강력하게 내선일체 정책이 추진되었다. 이 시기부터 내선일체의 대외적 기능 속에는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에 식민지조선을 어떻게 협력시킬까 하는 점이 핵심과제로 설정되고 있다. 일제는 식민지조선의 농업, 공업, 노동력 등 모든 것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에 협력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일제는 ‘천황에 충실한 조선인’을 만드는데 궁극적 목표를 두고 있는 ‘황민화정책’을 더욱더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그것이 내선일체라고 하는 슬로건으로 집약되었던 것이다.
<중 략>
이처럼 여성에 의해 쓰인 여행기가 여성성의 특징을 드러낸다고 해서 그들의 텍스트가 식민주의적 담론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여성 여행기 작가들의 텍스트는 여전히 식민주의적 레토릭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 안에는 문화적, 인종적 우월감이 줄곧 발견된다. 이들은 자신과 현지인들 간에 존재하는 불균등한 권력관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의 텍스트에는 식민주의 담론과 여성성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식민주의 담론은 여행가로부터 적극성과 용감한 행위를 요구하지만, 여성성의 담론은 여행가로부터 수동성과 개인적 관계에 대한 관심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들의 텍스트는 일관적이지 못하고 서로 상반되는 담론들의 구성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밀즈는 여성에 의해 쓰인 텍스트에서 여성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고고학적”이라고 칭한다. 즉 그러한 분석으로부터 어떤 순탄한 역사가 아니라 오히려 단편들의 연속만이 나타날 뿐이며 이것은 결코 온전히 재생되지 못할 이야기를 암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성 여행기 작가들의 텍스트는 다양성과 단절과 비일관성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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