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삼국시대 불교][남북국시대 불교][고려시대 불교][조선시대 불교][현대시대 불교]삼국시대의 불교, 남북국시대의 불교, 고려시대의 불교, 조선시대의 불교, 현대시대의 불교
-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500원
목차
Ⅰ. 삼국시대의 불교
Ⅱ. 남북국시대의 불교
1. 신라불교의 타락
2. 선종의 전래
3. 선종 수용의 사회적 배경
4. 선종의 역사적 역할과 한계
5. 미륵신앙의 민중화
6. 신라 말의 불교와 변혁운동
7. 발해의 불교
Ⅲ. 고려시대의 불교
Ⅳ. 조선시대의 불교
1. 서산 휴정(1520-1604)
2. 조선후기 불교
3. 개항기
4. 조계종의 성립
Ⅴ. 현대시대의 불교
1. 호국불교
2. 통불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삼국시대의 불교
한국사가 전개되면서 수많은 사상이 들어오고 나가고 했다. 어떤 사상은 아류로 머물기도 했지만 어떤 사상은 주체적 입장에서 새롭게 해석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사상을 다루면서, 예를 들어 불교의 경우 불교 전래라는 말은 조심해서 쓸 필요가 있다. 불교 수용 이전의 불교 전래라는 의미를 염두 해 두지 않고 불교 수용과 같은 의미로 써서는 안될 것이다. 역사학에서 다루는 사상은 전래가 아니다. 왜냐하면 전래는 단지 전해졌다는 의미인데 그것은 역사발전이나 역사인식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것은 역사 고찰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래라는 말에 강조를 두다보면 사상은 전해주는 측의 의지에 좌우된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 그래서 불교의 경우 전래의 입장에서 불교를 하사했다거나 증여했다거나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중 략>
조선시대에 들어서면 불교는 탄압을 받게 되고 강제로 종파의 통합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하여 혼합적인 불교로 되어버린다. 승려들 자신도 원융의 정신에서가 아니라 그저 아무 것이나 좋다는 식으로 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三敎會通의 주장도 나타나지만 이도 이론적으로 수준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17세기 후반 이후가 되면 이론적으로 회통이 되기보다는 이른바 고승이라는 사람들에게서도 잡신, 미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수행이 올바르면 회통이 이루어지고, 수행이 안 되고 있거나 잘못되면 혼란과 혼합 현상만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조선 왕조 후반기의 불교는 전반적으로 완전한 회통의 뜻을 잘 실현시키지 못하였다.
참고 자료
김경집 : 한국사회와 불교문화,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 2009
견미직수 : 현대불교의 사회문화적 가능성,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0
이병욱 : 불교사회사상의 현재적 의미,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 2009
양은용 : 고려시대의 불교의례와 그 사상,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1
홍윤식 : 삼국시대의 불교수용과 사회발전의 제문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1985
홍병화 외 1명 : 조선시대 불교의식집과 정문, 한국건축역사학회,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