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혁명-민중가요와 민주화운동
- 최초 등록일
- 2013.03.2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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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과 혁명이라는 주제 하에 민주화운동과 그 당시에 불렸던 민중가요를 연결지어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민주화 운동의 전개
3. 시대의 민중가요들
4.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민중가요란 주로 사회운동에서 불리는 노래를 총칭하는 표현이다. 당대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하는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민중적인 의지의 표현물, 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라는 의미에서 저항가요라고 불리기도 한다. 군부 독재시절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권 가요라는 말로 불리기도 했고 ‘삶의 노래’,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민중가요는 주로 1980년대 민주화 운동 기간에 많이 생겨났다. 이후 노동운동이 활발했던 기간에는 노동자의 권리에 관한 민중가요가 많이 불리게 되었고, 미군 장갑차에 여중생이 압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미국을 비판하는 노래가 많이 불리기도 했다. 2008년 한미 쇠고기 협상 반대 시위에서도 새로운 민중가요들이 많이 생겨났다.
민중가요는 오늘날에도 그 맥이 끊어지지 않고 사회운동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운동권에서 부르는 노래만을 지칭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민중가요가 가장 널리 불리고 큰 호응을 받았던 시기, 비록 그 때가 최초의 발생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스스로 영향력을 가졌던 시기라면 역시 민주화 운동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전두환 정권에 이르기까지, 지독한 탄압에도 그치지 않고 지속되었던 민주화 운동은 결국 6월 민주항쟁이라는 화려한 혁명을 꽃피우게 되었다.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6월 민주항쟁 이전의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민주화 운동 역시 지속적으로 저항 의지를 고취하여 6월 민주항쟁의 기반을 마련했기에 일종의 혁명이라 볼 수 있다.
<중 략>
2) 광야에서 - 1987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김광석, 그리고 안치환
[가사]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3) 그 날이 오면 - 노래를 찾는 사람들, 안치환, 김광석
[가사]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 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빛나는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RP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