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성서논어
- 최초 등록일
- 2013.03.2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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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작품분석
2.1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점
2.2 공통점 속에 숨겨진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점
2.3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교훈적 측면에서의 공통점
3.나가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유교는 한국 전통사회에서 중시된 것으로, 동양의 대표적 종교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서양의 대표적 종교로, 현재는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논어 옆에 성서 놓고 성서 옆에 논어 놓고》는 책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동양의 대표적 종교인 유교와, 서양의 대표적 종교인 그리스도교를 비교?대조하여 분석한 책이다. 유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에 널리 퍼져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서적과 언론매체의 보도도 많기 때문에 나도 이에 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특정 배경지식에 치우쳐서 이 책에 관한 서평을 작성하기 보다는, 이 책 자체만을 가지고 유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 서평을 작성하고자 한다.
<중 략>
또 133쪽에서는 문제의 근원이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만원 버스나 전철을 탈 때, 사람들이 많다고 짜증내는 것도 부지불식간에 자기 탓은 간과하고, 남 탓만을 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읽을 때에는 나 스스로도 뜨끔하였다. 마지막으로 139쪽에 보면 지역 편견을 넘어서고, 과거의 잘못들 자체 보다는 지금을 중시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내용이 나온다. 아직까지도 지역감정을 해소하지 못한 채 특정 지역 출신 사람들을 차별하고, 과거의 잘못만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한국사회에 일침을 주는 말들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Edward Hallett Carr가 말하는 것처럼,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 정신문명의 중심축을 이루는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교훈을 낡아빠진 구시대적 인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중요한 가치들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