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성장소설로 본 윤흥길의 `장마`

목차

Ⅰ. 서 론
Ⅱ. 「장마」의 전체적인 줄거리
Ⅲ. 성장에 있어서의 시련과 모험의 가치
1. 죽음과 재 생을 통한 ‘나’의 성장
2. 불신과 배반으로 인한 ‘나’의 시련
3. ‘장마’와 ‘완두’로 상징되는 ‘나’의 성장과정
Ⅳ.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성장 소설의 성인의 세계로 입문하는 한 인물이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신적 성장,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각성의 과정을 다룬다고 할 때 성인의 세계는 유년기의 세계와 다른 모습을 지닌다. 유년기의 세계는 성인들의 보호와 기만에 의해 유지되는 것으로 한정적이며 불완전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유년기의 인물은 세계가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환상에서 깨어나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깨닫는 과정이 성장이며, 성장과정에서 한 인물은 세계와 자아에 대한 성숙한 인식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1940년대 초반에 태어나 해방과 6.25를 유년기에 보낸 윤흥길(1942~ )의 작품들은 주로 6.25를 전후한 남북의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첨예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6.25 전후의 민족의 삶과 분단문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들 중 「장마」는 『문학과 지성』(1973. 봄)에 발표된 작품으로 현실 세계와 삶을 깨달아 가는 소년의 성장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소년화자인 ‘나(동만)’의 시선을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