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띄어쓰기 150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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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보통 명사는 고유 명사와 대가 되는 단어로서 널리 총칭되는 사물
들을 가리킨다. 일반 명사와 같이 쓰일 수 있다. 둘을 구분하자면, 보
통 명사가 사물 중심이라면, 일반 명사는 일반 개념을 칭한다.
2. "역할" 일반 명사: “역할”은 일반 명사로서 자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하다" 타동사와 함께 쓰일 때는 "~을" 목적격 조사를 필요로 한다. 그
러므로 "역할하다"가 아니라 "역할을 하다"가 맞다
3. 4글자 단어를 띄어쓰기 하는 방법: 익숙한 명사화된 단어들은 붙여
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띄어 쓴다는 원칙이다. “심리주의”
는 한 단어로 붙여 쓰지만, “심리 철학”은 띄어 쓴다

<중 략>

67. "채" 부사: "아직"을 뜻하는 "채" 부사는 띄어 쓴다(시간이 채 되기
도 전; 별이 채 지기도 전에).
68. "채" 의존 명사: "단위"를 뜻하는 "채" 의존 명사는 앞 단어와 띄
어 쓰고(집 두 채, 이불 한 채), "계속"을 뜻하는 "채" 의존 명사도 앞
단어와 띄어 쓴다(옷을 입은 채로; 모자를 벗은 채).
69. "만" 조사 4: "마는"의 준말인 "만" 조사는 앞 단어와 붙여 쓴다
(그렇지만, 가고 싶지만).
70. "만" 조사 2: "강조"를 뜻하는 "만" 보조사는 앞 단어와 붙여 쓴다
(가기만 해봐라; 잠을 자기만 해봐).

<중 략>

146. "~여" 접미사: 수사 밑에 붙어 "그 수 이상"을 뜻하는 "~여" 접
미사는 앞 단어와 붙여 쓰고 뒤 단어와 띄어 쓴다(예: 50여 년, 삼십여
개, 20여 명).
147. "사이" 명사: "거리, 시간, 관계"를 뜻하는 "사이" 명사는 앞 단어
와 띄어 쓴다(예: 서울과 부산 사이, 선생과 학생 사이, 친구 사이, 친
한 사이).
148. "첫~" 접두사/관형사: "처음, 첫 번째"를 뜻하는 "첫~" 접두사는
뒤 단어와 붙여 쓰며(예: 첫눈, 첫날, 첫해, 첫나들이), "첫" 관형사는
뒤 단어와 띄어 쓴다(예: 첫 친정 나들이, 첫 해외 방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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