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계감상문

소개글

영화 색계를 프로이트적 입장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프로이드적 영화감상
2. 나의 영화감상

본문내용

프로이트적 영화감상

이의 원초아는 쾌락의 원칙에 의해 치아즈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그렇지만 이의 자아는 현실세계에서의 자신의 지위 때문에 원초아와 대립한다. 대립과정에서 이는 맛은 없지만 이야기하기 좋다는 레스토랑에서 치아즈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 레스토랑은 이에게는 삶의 본능의 장소이다. 생명을 유지하기위해 배고픔을 채우고 치아즈에게 사랑을 느끼게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치아즈와 양복을 맞추러가기도 하면서 현실에서 친일파라는 자신의 지위를 잠시나마 의식 밖으로 밀어내 주는 치아즈와의 시간이 좋은듯하다. 그 시간동안은 자신의 정치적 상황을 떠나 한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여기서 볼 수 있는 자아방어기제는 친일파의 지위를 밀어내려하는 억압]
하지만 곧 이의 원초아는 자아와 초자아의 힘으로 숨겨진다. 그리하여 이는 중국 상해로 이사를 가며 본능을 승화시킨다. 아마 이도 떠나면서 만날 것을 허락해주지 않을 걸로 봐선 치아즈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를 챘을 것으로 생각된다. 3년의 세월이 흐른 후 치아즈와 이는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은 서로를 경계함과 동시에 순수한 열정을 애태우는 리비도적 에너지를 방출하는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치아즈는 암살이라는 현실세계에서 정해준 자신의 목표를 망각한 채 이에게 느끼는 자신의 사랑의 감정을 두려워하고 부정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