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와 세속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3.03.0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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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속사와 세속사를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 글 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세속사적 역사이해
3. 구속사적 역사이해
4. 세속사와 구속사 이해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삶과 역사는 동일선 상에 서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산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적 존재다. 마치 물고기가 물에서 사는 것과 같이 인간들은 역사 속에서 살고 있다. 개인의 삶은 인생이지만 이를 객관화시키면 곧 역사가 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역사요 역사가 곧 삶이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이석우, p.13)
역사란 넓게 보면 시간 속에서 일어난 모든 변화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역사란 일정한 의도를 가지고 탐구되고 기록된 것을 의미하는 경우이다. 기록된 역사라도 그 구분은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역사를 구분할 때, 동양사, 서양사, 남미사 등으로 나누는가하면 국가단위로는 영국사, 미국사, 한국사 등이 있고, 시대별로는 고대사, 중세사, 근세사, 현대사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록하는 사람에 따라 그 역사의 내용이 달라지며, 그 연구대상에 따라 외교사, 경제사, 사상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역사를 움직이는 궁극적인 힘이 무엇이냐에 따라, 역사관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를 크게 나누면 구속사적 입장과 일반사 즉, 세속사적인 입장으로 대별할 수 있다.(이석우, p.14)
근대적 의미의 역사는 기독교를 떠나서는 생각하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근대적 의미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독교 역사인식의 측면에서 볼 때, 역사는 곧 하나님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뜻이 역사(役事)하여 전개되는 시현장(示現場)의 의미를 지닌다.”(이석우, p.67)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일반적으로 역사를 구속사와 세속사로 구분지어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역사를 구속사와 세속사로 구분지어 이해해야 하는가, 아니면 통합해서 이해해야 하는가, 구분지어서 이해해야 한다면 어떻게 구분 지어야하고, 통합해서 이해해야 한다면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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