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VS 네이버 검색 대전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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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네이버 검색 대전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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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씩 드나드는 검색 사이트.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나 선생님을 찾아가기에 앞서 네이버 검색 창을 켠다. 그리곤 궁금한 점을 검색한다. 궁금한 점뿐만 아니라, 뉴스를 볼 때, 쇼핑할 때, 심심할 때, 또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때 등등 항상 네이버를 이용한다. 이렇게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든 포털 사이트에 대해 궁금하던 차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해외 포털 사이트인 구글을 비교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두 거대기업의 초기 설립과정부터 성장과정을 살펴보면서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읽어낼 수 있었다.
인프라 측면에선 한국이 일등, 그러나 기술면에서는 미국에게 자리를 빼앗기다.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정보화에 강한 나라이다. 미국은 8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정보화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더니, 2005년부터 줄곧 3위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의 힘이 컸다.

<중 략>

구글과 네이버는발주자 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성공한 인터넷 기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공통점이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며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2007년 매출은 9000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검색이 자리 잡고 있다. 시가 총액도 2007년 12월 4조원이 넘어섰다. 네이버가색 시장을 잡고 있는 구글은 어떠한 가. 1998년 가을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 과정에 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설립한 구글은 사업 시작 7년 만에 브랜드 가치에서 마이크로 소프트를 제쳤고, 기업 가치에서 제너럴 모터스를 앞섰다. 2007년 시가 총액은 이미 200조원을 넘어섰으며 검색으로만 10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전세계에서 매일 6500만 명 이상이 구글에 접속하고 미국 인터넷 검색 시장만 보면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인터넷 비즈니스의 검색분야에서 성공한 두 기업은 공통점 못지 않게 다른 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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